외부 행사 - 판타지손바닥대회
글 수 65
감상은 올라온 순서의 역순으로 내려갑니다.
1, 고칠 수 없는 것들
한동안 주위 사람이 죽는 일을 겪은 이후로 정말로 죽는다는 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라는 것을 느끼곤 했습니다. 언젠가 내가 겪을 일이고 그 것은 또한 피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게 가장 무서웠지요. 그래서 지금은 신과 나의 소통에 내게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신이 사건을 일으키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네, 여러분은 모두 허상입니다.
하지만 이 것만 가지고는 생각이 될 뿐 소설이 되는 건 아닙니다. 생각에 모순이 없고 완전하면 철학이 되지 문학이 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 글은 정말로 허망한 삶을 살아가는 한 인물이 너무나도 자세히 그러져 있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좋은 글입니다.
우리 삶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코앞에 있는데도 그 것에 대해 어쩜 사람들은 그렇게 태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가? 문제제기를 하고 더욱 깊게 더욱 길게 들어갔다면 더 재밌는 사건이 나올 것같기도 합니다.
2, 하룻밤 새의 일
나이트후드에 올라온 글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떨어지는 글입니다
나이트후드는 병신같은 소재일 뿐 그 것과 전혀 관계없는
즉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전혀 들어있지 않고
어딘가의 싸움에만 집중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현실에서 만나는 이상현상이 아닌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짓을 하는 내용은
아무런 흥미도, 아무런 감동도, 아무런 공감도 얻어내지 못합니다.
딱한번만 등장하는 호워프가 마법사가 되든, 아직 일을 벌이지도 않을 흡혈귀들이
기업을 세우든.... 실제로 다루지 않는 이상 그 것은 전혀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알고 싶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는 이야기지요.
나이트후드의 설정을 꾸며주려고 한 노력은 매우 고맙습니다만
나이트후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꾸미는 것입니다.
3, 위시리스트
밤중의 편의점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려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야간에 길거리에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는 지나가는 사람조차도
무섭게 보일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야기가 너무 짧은 탓인지 정확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퇴근길에 편의점에 들렀는데 괴한이 습격했고, 언니가 알고보니 엄청 쎄고
나도 언니를 도와 정의의 사자가 되고 싶고
알고보니 이상한 옷차림의 집단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 이야기로는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말그대로 일상에서 나이트후드와 마주친 이야기입니다.
나이트후드 부분도, 일상부분도 인상깊은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조금은 아쉽습니다만 이 후의 이야기를 더 써주신다면 충분히 흥미가 동할 것같습니다.
4, 콘라드
장문에, 플롯은 잘모르겠고, 훗까시는 엄청들어간 것같습니다.
역시 나이트후드에 치중한 글이며, 일상은 매우 희미합니다.
등장인물의 이름에서 병신성이 조금, 어쩌면 많이, 얼만큼 많이? 오메가 쓰리만큼 많이
느껴집니다만 그건 살짝 넘기도록하고.
나이트후드가 과연 좋은 편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
그리고 그 것과 관계된 인물이 제정신인지 아닌지?
조금은 복잡한 느낌이 드는 내용입니다.
만약 이 글이 정신 설정으로 채택이 된다면
나이트후드는 그저 속편하게 도시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온갖 권모술수가 펼쳐지는 장이 될 것같습니다.
안타깝게도 글쓴이가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알 수 없는 글이었지만
나이트후드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시리어스하게 진행되어
상당히 마음에 드는 글이었습니다.
5, 드럭 이터
판좀연은 여기가 아닙니다만....
아직 도시 전체를 아수라장으로 만들 생각이 없지만
후에 나이트후드가 잘 되어서 계속 시리즈를 이어가게 된다면
위래 씨의 좀비연작도 통합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이트후드가 승리하는 걸로 끝내고...
사회 뒤편에 돈만 있으면 약을 구할 수 있는 세태를 꼬집는 건가? 싶기도한데
그 건 너무 앞서나간 것같고
그냥 나이트후드의 이야기를 다룬 것같습니다.
여럿이 모여서 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고 생각하면
괜찮은 글이지만
조금 바라는 게 있다면 이 글만으로도 충분히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후에 연재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계속 써주셨으면 합니다.
6, 좀비
이번에 올라온 글 중에서 최고로 멋졌던 것같습니다.
오히려 좀비나 나이트후드가 배제 되었다면 더 멋졌을 것같습니다.
사람들이 대중매체로부터 받은 영향으로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쾌락을 쫓고 그 것을 아무런 비판없이 받아들이며
타인의 뜻을 따라 멍하니 움직이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은 그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더 나아가
개성으로 생각한다....
생각도 멋지고, 글도 잘 쓰여졌습니다.
더 이상 뭐라고 붙일 말이 없네요.....
포인트: 여자 나옴
7, 투 머치 러빌 킬유
문장이 참으로 재밌어서 끈덕지게 읽게 되는 글이었습니다만
계속해서 바뀌는 시점 덕분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점이 바뀔 때마다 조금은 표시가 있어줬음 싶은 게
이게 누구의 목소리인지 과연 다른 사람의 목소리인지
글로는 도저히 알 수 없기 때문에 나중에 키워드
(화자가 여자로 바뀌었다거나, 다른 사람이었다거나)
를 찾아내기 전까지는 어떤 목소리에 맞춰서 읽어야할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 읽은 후에는 관계없지만 읽는 중에는 매우 힘들다는 게 사실입니다.
근데 조금 어질어질한게.... 파악이 쉽지 않습니다.
나이트후드보다는 훨씬 현실을 그려낸 것이 많은데
그 것이 자신의 일의 단편인지 아니면 진솔한 이야기인지는
더 고민해볼만한 문제인 것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글입니다.
8 까페정모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과 만나서 같이 노는 일은
정말 흥분되면서도 우리 곁에서 쉽게 맞이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면서도 춘천 소양호에 대한 묘사도 제 경험과 일치하는 것이
정말 현실의 일부를 넣으라는 제 제안은 탁월했던 것같습니다.
괜히 리얼함이 더해져 보이니까요.
정말 평범함이 평범하게 비춰보이다가 어이없는 뒷수습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딱 제 스타일입니다.
9, 공간지각의 마법사
하아....
10,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말 그대로 현실에서 이상현상을 맞이하는 한 소년의 모습을 그려주었습니다.
도시전설의 모습을 꺼내놓은 모양새가 되었으나
그 이상의 갈등구조가 있었으면 합니다.
11, 파트너
포켓몬스터라면 사족을 못 쓰는 저로써는
거부하기 힘들거라 생각했지만
매니아일 수록 몇회 몇 번째 씬에서 무슨 일에 무슨 대사를 사용했는데
인용문이 이상한 것같습니다
하고 딴지를 걸 수도 있....
이상현상을 맞이하고 그 것과 대항하여 싸우는 내용은 좋지만
리얼함을 더하기 위해서 되도록이면 일상 생활을 가감없이
묘사하였으면 합니다.
이를테면 친구들 사이에서 ‘누구누구야~’라고 부르지 않고
성과 이름을 붙여서 부른다는 건 어색하기 그지 없습니다.
게다가 무도인이니까 알고 있다라는 설명을 속으로 열심히 되뇌이는 것도
그다지 좋은 표현은 아닙니다.
아무 것도 없는 터에서 나이트후드에 대해 묘사하느라 애쓰셨습니다.
그 이후로는 제가 너무 피곤한터라...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ㅠ.ㅠ 지금 새벽 세시...
상품권 받아가실 분은
좀비
까페정모
불면증
을 쓰신 세분 입니다.
메일을 보내주시면 5000원 권의 상품권 코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1, 고칠 수 없는 것들
한동안 주위 사람이 죽는 일을 겪은 이후로 정말로 죽는다는 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라는 것을 느끼곤 했습니다. 언젠가 내가 겪을 일이고 그 것은 또한 피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게 가장 무서웠지요. 그래서 지금은 신과 나의 소통에 내게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신이 사건을 일으키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네, 여러분은 모두 허상입니다.
하지만 이 것만 가지고는 생각이 될 뿐 소설이 되는 건 아닙니다. 생각에 모순이 없고 완전하면 철학이 되지 문학이 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 글은 정말로 허망한 삶을 살아가는 한 인물이 너무나도 자세히 그러져 있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좋은 글입니다.
우리 삶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코앞에 있는데도 그 것에 대해 어쩜 사람들은 그렇게 태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가? 문제제기를 하고 더욱 깊게 더욱 길게 들어갔다면 더 재밌는 사건이 나올 것같기도 합니다.
2, 하룻밤 새의 일
나이트후드에 올라온 글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떨어지는 글입니다
나이트후드는 병신같은 소재일 뿐 그 것과 전혀 관계없는
즉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전혀 들어있지 않고
어딘가의 싸움에만 집중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현실에서 만나는 이상현상이 아닌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짓을 하는 내용은
아무런 흥미도, 아무런 감동도, 아무런 공감도 얻어내지 못합니다.
딱한번만 등장하는 호워프가 마법사가 되든, 아직 일을 벌이지도 않을 흡혈귀들이
기업을 세우든.... 실제로 다루지 않는 이상 그 것은 전혀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알고 싶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는 이야기지요.
나이트후드의 설정을 꾸며주려고 한 노력은 매우 고맙습니다만
나이트후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꾸미는 것입니다.
3, 위시리스트
밤중의 편의점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려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야간에 길거리에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는 지나가는 사람조차도
무섭게 보일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야기가 너무 짧은 탓인지 정확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퇴근길에 편의점에 들렀는데 괴한이 습격했고, 언니가 알고보니 엄청 쎄고
나도 언니를 도와 정의의 사자가 되고 싶고
알고보니 이상한 옷차림의 집단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 이야기로는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말그대로 일상에서 나이트후드와 마주친 이야기입니다.
나이트후드 부분도, 일상부분도 인상깊은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조금은 아쉽습니다만 이 후의 이야기를 더 써주신다면 충분히 흥미가 동할 것같습니다.
4, 콘라드
장문에, 플롯은 잘모르겠고, 훗까시는 엄청들어간 것같습니다.
역시 나이트후드에 치중한 글이며, 일상은 매우 희미합니다.
등장인물의 이름에서 병신성이 조금, 어쩌면 많이, 얼만큼 많이? 오메가 쓰리만큼 많이
느껴집니다만 그건 살짝 넘기도록하고.
나이트후드가 과연 좋은 편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
그리고 그 것과 관계된 인물이 제정신인지 아닌지?
조금은 복잡한 느낌이 드는 내용입니다.
만약 이 글이 정신 설정으로 채택이 된다면
나이트후드는 그저 속편하게 도시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온갖 권모술수가 펼쳐지는 장이 될 것같습니다.
안타깝게도 글쓴이가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알 수 없는 글이었지만
나이트후드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시리어스하게 진행되어
상당히 마음에 드는 글이었습니다.
5, 드럭 이터
판좀연은 여기가 아닙니다만....
아직 도시 전체를 아수라장으로 만들 생각이 없지만
후에 나이트후드가 잘 되어서 계속 시리즈를 이어가게 된다면
위래 씨의 좀비연작도 통합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이트후드가 승리하는 걸로 끝내고...
사회 뒤편에 돈만 있으면 약을 구할 수 있는 세태를 꼬집는 건가? 싶기도한데
그 건 너무 앞서나간 것같고
그냥 나이트후드의 이야기를 다룬 것같습니다.
여럿이 모여서 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고 생각하면
괜찮은 글이지만
조금 바라는 게 있다면 이 글만으로도 충분히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후에 연재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계속 써주셨으면 합니다.
6, 좀비
이번에 올라온 글 중에서 최고로 멋졌던 것같습니다.
오히려 좀비나 나이트후드가 배제 되었다면 더 멋졌을 것같습니다.
사람들이 대중매체로부터 받은 영향으로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쾌락을 쫓고 그 것을 아무런 비판없이 받아들이며
타인의 뜻을 따라 멍하니 움직이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은 그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더 나아가
개성으로 생각한다....
생각도 멋지고, 글도 잘 쓰여졌습니다.
더 이상 뭐라고 붙일 말이 없네요.....
포인트: 여자 나옴
7, 투 머치 러빌 킬유
문장이 참으로 재밌어서 끈덕지게 읽게 되는 글이었습니다만
계속해서 바뀌는 시점 덕분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점이 바뀔 때마다 조금은 표시가 있어줬음 싶은 게
이게 누구의 목소리인지 과연 다른 사람의 목소리인지
글로는 도저히 알 수 없기 때문에 나중에 키워드
(화자가 여자로 바뀌었다거나, 다른 사람이었다거나)
를 찾아내기 전까지는 어떤 목소리에 맞춰서 읽어야할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 읽은 후에는 관계없지만 읽는 중에는 매우 힘들다는 게 사실입니다.
근데 조금 어질어질한게.... 파악이 쉽지 않습니다.
나이트후드보다는 훨씬 현실을 그려낸 것이 많은데
그 것이 자신의 일의 단편인지 아니면 진솔한 이야기인지는
더 고민해볼만한 문제인 것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글입니다.
8 까페정모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과 만나서 같이 노는 일은
정말 흥분되면서도 우리 곁에서 쉽게 맞이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면서도 춘천 소양호에 대한 묘사도 제 경험과 일치하는 것이
정말 현실의 일부를 넣으라는 제 제안은 탁월했던 것같습니다.
괜히 리얼함이 더해져 보이니까요.
정말 평범함이 평범하게 비춰보이다가 어이없는 뒷수습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딱 제 스타일입니다.
9, 공간지각의 마법사
하아....
10,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말 그대로 현실에서 이상현상을 맞이하는 한 소년의 모습을 그려주었습니다.
도시전설의 모습을 꺼내놓은 모양새가 되었으나
그 이상의 갈등구조가 있었으면 합니다.
11, 파트너
포켓몬스터라면 사족을 못 쓰는 저로써는
거부하기 힘들거라 생각했지만
매니아일 수록 몇회 몇 번째 씬에서 무슨 일에 무슨 대사를 사용했는데
인용문이 이상한 것같습니다
하고 딴지를 걸 수도 있....
이상현상을 맞이하고 그 것과 대항하여 싸우는 내용은 좋지만
리얼함을 더하기 위해서 되도록이면 일상 생활을 가감없이
묘사하였으면 합니다.
이를테면 친구들 사이에서 ‘누구누구야~’라고 부르지 않고
성과 이름을 붙여서 부른다는 건 어색하기 그지 없습니다.
게다가 무도인이니까 알고 있다라는 설명을 속으로 열심히 되뇌이는 것도
그다지 좋은 표현은 아닙니다.
아무 것도 없는 터에서 나이트후드에 대해 묘사하느라 애쓰셨습니다.
그 이후로는 제가 너무 피곤한터라...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ㅠ.ㅠ 지금 새벽 세시...
상품권 받아가실 분은
좀비
까페정모
불면증
을 쓰신 세분 입니다.
메일을 보내주시면 5000원 권의 상품권 코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